구글애드센스


백만년만의 일기 일기장

백만년만에 글을 올려본다.

늘 그랬지만 의식의 흐름으로 주절거려야지.

몸도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옮긴 직장에서도 대충 자리도 잡았고..
이번 플젝 스펙이 좀 빡세긴 하지만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고 그냥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데 그게 살짝 귀찮을 뿐이다.

걍.. 올해 좀 운이 안좋았던 것 같다.

내 투자는 다 망한거 같고, 이직 후 자금사정은 나아졌지만 어쨌거나 기대만큼 좋진 못하다. 생각했던대로 삶이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보니 자꾸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짜증이나 내고 있고. 삶에 낙이 없다.

그래, 그런것 같다. 삶에 낙이 없다.
살찔까봐 맛있는거 양껏 먹지도 못하고, 좋은데 놀러가기엔 돈이 많이 없고,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엔 의욕이 없다.
나이탓인가 싶기도 하고.

서른 중반이 되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되어있을거라고, 어릴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내모습은 그냥 몸만 아저씨가 된 중딩수준인 것 같다. 그때는 의욕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뭐...

뭘 해야할까. 이거 다 호르몬 문제일텐데 뭐 어떤생활을 해야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라나.. 아마도 영영 그 전으로는 못돌아가겠지만 그냥 궁금하고 답답하다.

담배나 한대 펴야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