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6월 20일
하이엔드를 향한 끝없는 집착
소유하고 있는 물건 중 가장 아끼는 것은?
제 시스템 사양을 아는분들은 아실테지만
극 하이엔드 라고 칭하기엔 아깝더라도 나름대로의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CPU : AMD ATHLON XP 2500+@3200+
RAM : DDR SD RAM 512MB (FSB200 PC2700@) 9-3-3-2.5
VGA : Hercules 3D Prophet 9800np@9800pro
S/C : Sound Blaster Audigy 2ZS
고2 말부터 빠져들기 시작한 컴퓨터 하드웨어의 세계는 정말 심오
했습니다. 뭐 이런말이 약간 오버스럽긴 하겠지만 정말 저에겐
나름대로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실들이 많았죠.
그 중 가장 저의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바로 그래픽카드.
바로 지금 제가 가장 아끼는것은 이 허큘러스 9800np 카드입니다.
또 이놈을 가장 아끼게 된 일화(?)도 있습니다.
몇 달전 아버지가 사무실을 차리시면서 컴퓨터 한대를 저에게 조립하라
면서 돈을 얼마 주셨습니다. 허락을 맡고 그 돈을 나눠 두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제 돈을 얼마 보태 그래픽카드를 저 괴물같은 녀석으로 구입하게
된거죠.. ^^
그러니까 저걸 산게 대학교 1학년 중간고사 전후였던것 같습니다.
저놈을 신청해두고 배송되길 눈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
어쨌든 입금후에 며칠 지나자 학교에서 오고있는 사이에 택배로
왔더군요.. 그때의 감격이란 ㅠ_ㅠ
당시엔 9800XT도 출시되지 않은 때라 명실상부한 vga 카드중 최고의
카드였습니다. 물론 전문작업용도의 카드를 제외하구요 ^^a
바로 뜯어서 장착한다음에 이것저것 테스트 했죠. 벤치마크를 돌려보고
제가 자주가는 하드웨어 전문사이트 (parkoz.com) 에서도 상위에 랭크
될 점수가 나오자.. 왜그리 좋던지..
사용하기 시작한지 몇주가 지나니까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 눈에 띄는 성능향상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
화질도 그냥 그런것 같고...게임도 잘 안끊긴다 뿐이지 그럭저럭이고..
옆방의 지포스4mx440이 끼워져있는 컴퓨터랑 별 다를바 없는것 같고..
그래서.. "아 이게 왠 돈x랄이냐~" 이러면서 약간 후회를 했습니다.
그러곤 절대 다신 업글같은건 안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집에 잠깐 들르게 됐는데 저랑 같은 게임을 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돌려본 결과... ^^;;
체감성능향상이 없었다는건 저의 착각이었더군요...
확실히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답게 엄청난 성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사용하니까 금방 적응해버려 그걸 몸으로 못느낀것 뿐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나 자신의 여건이 되지 않는데 갖고싶은 무엇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한없이 동경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그 노력을 하는 과정이야 어떻든 결실을 맺게되면 처음엔 굉장히 기쁜법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익숙해지면 처음엔 모르다가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되죠.
그리고 또 그 다른것을 위해 계속 전진합니다.
그게 부단한 노력이든 돈지x이든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추구하는 가치와 그것을 얻기위한 방법이 다를뿐이죠..
잠시나마 제가 택한 결정에 후회를 하고 부끄러운 행동이었다고
생각한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도 오바스럽다 -ㅂ-;)
여튼 전 또다른 하이엔드를 위해서 계속 갈겁니다. 돈이 너무 터무니 없게
든다면 생각해봐야겠지만 제가 구할 수 있는 범위내의 가격이라면
제손으로 돈을 벌것이고 그리고 그런 목적이 있는 노동이라면 즐거울 듯도
합니다.
[정신없이 썼더니 뭔가 터무니없는 성격의 글이 되어버렸다..-_-;]
제 시스템 사양을 아는분들은 아실테지만
극 하이엔드 라고 칭하기엔 아깝더라도 나름대로의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CPU : AMD ATHLON XP 2500+@3200+
RAM : DDR SD RAM 512MB (FSB200 PC2700@) 9-3-3-2.5
VGA : Hercules 3D Prophet 9800np@9800pro
S/C : Sound Blaster Audigy 2ZS
고2 말부터 빠져들기 시작한 컴퓨터 하드웨어의 세계는 정말 심오
했습니다. 뭐 이런말이 약간 오버스럽긴 하겠지만 정말 저에겐
나름대로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실들이 많았죠.
그 중 가장 저의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바로 그래픽카드.
바로 지금 제가 가장 아끼는것은 이 허큘러스 9800np 카드입니다.
또 이놈을 가장 아끼게 된 일화(?)도 있습니다.
몇 달전 아버지가 사무실을 차리시면서 컴퓨터 한대를 저에게 조립하라
면서 돈을 얼마 주셨습니다. 허락을 맡고 그 돈을 나눠 두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제 돈을 얼마 보태 그래픽카드를 저 괴물같은 녀석으로 구입하게
된거죠.. ^^
그러니까 저걸 산게 대학교 1학년 중간고사 전후였던것 같습니다.
저놈을 신청해두고 배송되길 눈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
어쨌든 입금후에 며칠 지나자 학교에서 오고있는 사이에 택배로
왔더군요.. 그때의 감격이란 ㅠ_ㅠ
당시엔 9800XT도 출시되지 않은 때라 명실상부한 vga 카드중 최고의
카드였습니다. 물론 전문작업용도의 카드를 제외하구요 ^^a
바로 뜯어서 장착한다음에 이것저것 테스트 했죠. 벤치마크를 돌려보고
제가 자주가는 하드웨어 전문사이트 (parkoz.com) 에서도 상위에 랭크
될 점수가 나오자.. 왜그리 좋던지..
사용하기 시작한지 몇주가 지나니까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 눈에 띄는 성능향상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
화질도 그냥 그런것 같고...게임도 잘 안끊긴다 뿐이지 그럭저럭이고..
옆방의 지포스4mx440이 끼워져있는 컴퓨터랑 별 다를바 없는것 같고..
그래서.. "아 이게 왠 돈x랄이냐~" 이러면서 약간 후회를 했습니다.
그러곤 절대 다신 업글같은건 안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집에 잠깐 들르게 됐는데 저랑 같은 게임을 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돌려본 결과... ^^;;
체감성능향상이 없었다는건 저의 착각이었더군요...
확실히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답게 엄청난 성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사용하니까 금방 적응해버려 그걸 몸으로 못느낀것 뿐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나 자신의 여건이 되지 않는데 갖고싶은 무엇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한없이 동경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그 노력을 하는 과정이야 어떻든 결실을 맺게되면 처음엔 굉장히 기쁜법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익숙해지면 처음엔 모르다가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되죠.
그리고 또 그 다른것을 위해 계속 전진합니다.
그게 부단한 노력이든 돈지x이든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추구하는 가치와 그것을 얻기위한 방법이 다를뿐이죠..
잠시나마 제가 택한 결정에 후회를 하고 부끄러운 행동이었다고
생각한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도 오바스럽다 -ㅂ-;)
여튼 전 또다른 하이엔드를 위해서 계속 갈겁니다. 돈이 너무 터무니 없게
든다면 생각해봐야겠지만 제가 구할 수 있는 범위내의 가격이라면
제손으로 돈을 벌것이고 그리고 그런 목적이 있는 노동이라면 즐거울 듯도
합니다.
[정신없이 썼더니 뭔가 터무니없는 성격의 글이 되어버렸다..-_-;]
# by | 2004/06/20 22:28 | Blah-Blah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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