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싸이월드가 블로그??


제가 이글루를 가장 처음 시작한건 7월 19일인가? 그럴겁니다.

그전엔 남들 다~하는 싸이월드를 했었죠. 뭐 성격상 남들이랑 방명록
같은데다가 "오늘 어쩌구 저쩌구 했어 ㅋㅋㅋㅋ " 이런식의 잡담을 즐기는걸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 공개는 하지 않고 일기장만 주욱 쓰긴 했었답니다.

사진도 몇개 올리기도 했었고.. 하지만 뭐랄까 2.8%부족한 느낌..때문에
싸이월드를 때려치고 블로그의 정석이라 할수있는 이글루를 택했죠.

사실 제가 블로그란 형태에 대해서 알게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링크 되어있는 제 트랙스 친구들에 의해서 이글루의 존재를 알게됐고 블로그란
것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웹의 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방법이 애매하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익숙해지니 많이 쉽더군요.
확실히 저에게는 싸이월드보다 이글루가 훨씬 잘 맞는다는 느낌이랄까요.

요샌 뭐..열심히 꾸미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도 했고
고민거리(?)라던지 여러가지 잡담같은것들을 나누며 있죠..

카운터란 것을 단지 얼마 되진 않아서 몰랐는데 제 이글루의 하루 방문객
수가 약 40~50 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인 즉 "밸리"라는 시스템에 의해
항상 새 글에 대한 업데이트가 계속되기때문이겠죠.


오늘 조선일보 경제면을 보다가.. 싸이월드가 블로그란 얘기가 있어서
잠깐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싸이월드.. 확실히 어떤면에서 보면 블로그라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구조적인 면에서 블로그라기보단
그냥 그 이름 그대로 "미니"홈페이지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몇가지 이유를 들라면..싸이월드에는 이글루의 밸리같은 피드백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오직 "아는사람"들끼리만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블로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트랙백 시스템이 변질되어 스크랩이라는 형태가 된것 같은데
이것은 원본에 대해 다른 이용자가 그대로 갖다 적는 것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신선한맛이 없기 때문이랄까요.. (말이 뭔가 꼬였다 -_-;)

게다가 도토리(캐쉬)로 아바타를 꾸민다거나 홈페이지를 꾸민다는 점,
다분히 상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에서 저에겐 그다지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싸이월드가 나쁘다는 소린 아닙니다. 그것도 그 나름대로의
편리성이 있죠.. 음악 지원이라던가 그런.. 물론 xml 잘 다루면 레이어 잘 나눠서
계정에서 음악 퍼담을수는 있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더군다나 전 하지도
못해요.. 그리고 싸이월드가 블로그에 비해서 다루기 편한점도 한 몫했구요.


그래도 전 블로그가 좋습니다. ~( -_-)~

..... 헛소리가 되어버렸다.. [.....]

by muzie | 2004/07/27 19:17 | Blah-Blah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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