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잡고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면.

바쁜 일정이 거의 다 지나갔고... 이제 천천히 지난 일들을 되돌아 보자.


2년전.. 의정부 306보충대로 들어가서 17사단으로 실려가 열심히 훈련받고

103여단으로 다시 실려가 남은 1년 10개월가량의 바보같은 생활을 끝냈다.


....... 음.. 왠지 뭔가 엄청나게 허무한 느낌이다.


기쁘기도 했는데 어쨌든 뭔가 없다. 비어있다.



정말 사람은 어떻게 되먹은 동물인지 모르겠다. 아니 나만 이런걸지도 모르지..



진짜 애타게 간절히 원하던 것을 손에 넣었는데 남은것이 허무감이라니;

게임처럼 [신재용 님은 Lv.xx로 Level UP 하셨습니다.] 요딴것도 없고.. 뭐니 대체-_-



어쨌든 이 시간에도 열심히 XX이를 치고 계실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 수고가 정말 많다.

불쌍한녀석들 ㅠㅠ

by muzie | 2007/02/08 20:29 | 일기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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