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1일
EZ2DJ 패소판결에 관한 짧은 생각.
내가 ez2dj 라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리듬게임계에 발을 디딘지 벌써 10년째가 됐다.
예전의 열정만큼으로 게임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온라인 게임으로(Djmax)도
또 가끔은 또 아케이드센터에 가서도 플레이 하고 있다.
조금씩 즐기긴 하지만 예전보단 많이 줄은 플레이 회수가 리듬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꾼것은 아니니 잠시나마 이번 ez2dj의 패소판결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ez2dj를 처음 접한건 중 1인가 중 2년때 친구 이모군을 따라간 모 오락실이었다.
사실 처음 접한 건 ez2dj가 아니라 진짜 비트매니아였다. 3rd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재밌긴 하지만
매니악한 음악과 뭔가 어설픈 인터페이스가 그닥 더 하고 싶어지진 않았던 게임이었으나
친구녀석 왈 [모 오락실에 ez2dj라는 기계가 있는데 그게 훨씬 잘만들었다.] 라는 말에
따라 간 것이 ez2dj와 나의 첫만남이었다랄까나. (뭔말이냐;)
그랬다. 우리가 갔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에서는 꽤나 고급티나는 음악과 반짝이는 불빛에 정신 팔려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구경을 시작한 우리는 진짜 그 퀄리티에 매료되었고 그 날부터 난 개인적으로 정신이 나가
죽자사자 그 게임만 하게 됐다.
집에서는 비트스테이지라는 bm98(be-music98) 개조 짜댕프로그램 (정가 5,000원-_-)으로
white album - powder snow 를 플레이 하며 말이다.
여담이지만 do you love me라던가 november 어쩌구(기억이 안나냐;) 같은 주옥같은 곡도
많았는데 ㅠㅠ
여튼 그 때 ez2dj는 엄청나게 성공했다. 기계는 거의 쉴 새 없이 돌아갔고 사람은 항상 만원,
게임 한판 하려면 적어도 30분 이상씩 기다려야 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ez2dj = 비트매니아 라는 인식이 항상 있었다.
잘만들고 퀄리티또한 발군이지만 그래봤자 "잘 만들어진 모조품"이라는 인식말이다.
발판과 롱노트라는 생소한 개념이 추가되긴 했지만 당시 이미 bm98같은 pc용 공개소프트용으로는
5+@개의 노트를 지원하는 것이 이미 나와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롱노트 개념 자체도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ez2dj의 독자적인 것인지 의심이 되니 말이다.
만약에 독자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기본 틀 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베낀건 베낀것이니..
그래도 즐겁게 한 건 역시 퀄리티와 그 때 당시 제작진들의 열정 때문이랄까나..
하지만 3rd 즈음해서 뚝 떨어지기 시작한 퀄리티, 우려먹기라 생각될 정도의 아이템 부재
어거지 노트배치 등이 점점 흥미를 잃게 만들었고 플래티넘 즈음엔
아는 지인분께서 (제작에 참여하셨던) "다들 하기 싫어 발로 만들고 있다." 라 말할 정도로
내부적으로도 지겨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아마도 어뮤즈월드에서도 나오던 거니 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냈는지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코나미에서 다시 딴지를 걸기 시작하니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 (예전에도 코나미측에서 딴지를 걸었으나 그땐 어뮤즈가 승소
했던 것으로 기억남.)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갔는데 ... 암튼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그 대가를 치루는게
조금 어이없이 느리고 시기가 맞지 않는다 느껴지는것 정도가.. 그리고 액수도 좀 어이없고.
시간이 흐르고 세상도 변하고 내 청춘과 함께 보냈던 ez2dj도 이런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는게
안타까울뿐이다.
예전의 열정만큼으로 게임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온라인 게임으로(Djmax)도
또 가끔은 또 아케이드센터에 가서도 플레이 하고 있다.
조금씩 즐기긴 하지만 예전보단 많이 줄은 플레이 회수가 리듬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꾼것은 아니니 잠시나마 이번 ez2dj의 패소판결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ez2dj를 처음 접한건 중 1인가 중 2년때 친구 이모군을 따라간 모 오락실이었다.
사실 처음 접한 건 ez2dj가 아니라 진짜 비트매니아였다. 3rd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재밌긴 하지만
매니악한 음악과 뭔가 어설픈 인터페이스가 그닥 더 하고 싶어지진 않았던 게임이었으나
친구녀석 왈 [모 오락실에 ez2dj라는 기계가 있는데 그게 훨씬 잘만들었다.] 라는 말에
따라 간 것이 ez2dj와 나의 첫만남이었다랄까나. (뭔말이냐;)
그랬다. 우리가 갔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에서는 꽤나 고급티나는 음악과 반짝이는 불빛에 정신 팔려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구경을 시작한 우리는 진짜 그 퀄리티에 매료되었고 그 날부터 난 개인적으로 정신이 나가
죽자사자 그 게임만 하게 됐다.
집에서는 비트스테이지라는 bm98(be-music98) 개조 짜댕프로그램 (정가 5,000원-_-)으로
white album - powder snow 를 플레이 하며 말이다.
여담이지만 do you love me라던가 november 어쩌구(기억이 안나냐;) 같은 주옥같은 곡도
많았는데 ㅠㅠ
여튼 그 때 ez2dj는 엄청나게 성공했다. 기계는 거의 쉴 새 없이 돌아갔고 사람은 항상 만원,
게임 한판 하려면 적어도 30분 이상씩 기다려야 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ez2dj = 비트매니아 라는 인식이 항상 있었다.
잘만들고 퀄리티또한 발군이지만 그래봤자 "잘 만들어진 모조품"이라는 인식말이다.
발판과 롱노트라는 생소한 개념이 추가되긴 했지만 당시 이미 bm98같은 pc용 공개소프트용으로는
5+@개의 노트를 지원하는 것이 이미 나와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롱노트 개념 자체도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ez2dj의 독자적인 것인지 의심이 되니 말이다.
만약에 독자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기본 틀 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베낀건 베낀것이니..
그래도 즐겁게 한 건 역시 퀄리티와 그 때 당시 제작진들의 열정 때문이랄까나..
하지만 3rd 즈음해서 뚝 떨어지기 시작한 퀄리티, 우려먹기라 생각될 정도의 아이템 부재
어거지 노트배치 등이 점점 흥미를 잃게 만들었고 플래티넘 즈음엔
아는 지인분께서 (제작에 참여하셨던) "다들 하기 싫어 발로 만들고 있다." 라 말할 정도로
내부적으로도 지겨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아마도 어뮤즈월드에서도 나오던 거니 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냈는지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코나미에서 다시 딴지를 걸기 시작하니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 (예전에도 코나미측에서 딴지를 걸었으나 그땐 어뮤즈가 승소
했던 것으로 기억남.)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갔는데 ... 암튼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그 대가를 치루는게
조금 어이없이 느리고 시기가 맞지 않는다 느껴지는것 정도가.. 그리고 액수도 좀 어이없고.
시간이 흐르고 세상도 변하고 내 청춘과 함께 보냈던 ez2dj도 이런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는게
안타까울뿐이다.
# by | 2007/07/11 11:03 | Blah-Blah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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