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에 가까운)폰, 1000원폰, 버스폰.

얼마전에 알바하러 가서 같이 일하는 분이 내가 산 폰이 이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_-*
또 칭찬에 약한 나로썬 그에 맞는 [당연하다는 자신감, 띠꺼운 맞장구]를 해주고 싶어 "이거 1000원이에요"(사실 1100원이다)라고 말해줬더니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다.

그래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줬더니 이런거 다 "사기"인줄 알았다는거다.

사실 국내 대표 쇼핑몰사이트들, 특히 경매가 가능한 낚션(auction)같은 경우에는 물건 올리고 파는데에 특별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업체라면 얘기가 다를진 모르겠다만..) 사기가 있기도 하다. 실제로 얼마전에 과사에 조교누나 한 명이 샀다가 1000원을 낚였다는 것 -_-;;

(잘보면 알겠지만 핸드폰 내에서도 카테고리가 상당히 여러개다.)

게다가 얼마전에 정부의 "공짜폰 안돼!"라는 발표라던가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서 이런 싸구려 폰, 공짜 폰 같은 게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는게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교묘히 돈을 빼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싼 폰같은 건 버젓이 나오고 있다. 그게 어느정도는 불법인건지 아니면 전부 합법인건지는 사실 모르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내 블로그에 가장 많이 찾아온 경로는 네이버 검색, 그 중에서도 S200K라는 내 폰 모델명이 압도적이었다. 이유는 당연히 1000원폰에 현혹된 사람들이 "이거 진짜 맞아?"하는 생각으로 방문했을거는 당연하겠다.


(이렇게 많다고 -_-)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맞다. 가격은 1000원이 거의 대부분이고 배송비까지 공짜. 게다가 가끔은 최신폰도 있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뭔가 트릭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 나같은 경우에는 [번호이동]이라는 조건에 [3개월동안 유지+3개월동안 범국민 데이터요금 가입+3개월동안 지정요금제 사용+가입비]이라는 조건이었다. 대신에 보조금도 없었고 (어차피 받을수도 없었다.) 별다르게 요금이 엄청~ 빠져나갈것도 없었다. 결국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1000원만 냈는데 소포가 오고 (그것도 공짜로) 거기안에는 삐까뻔쩍한 핸드폰 본체 완전셋이 들어있고 -ㅂ-;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행복했다.. (...) 게다가 구입후 개통까지 나같은 경우에 이틀도 안걸렸으니까 빠른편이지 않은가~

물론 주민등록증 사본같은거랑 계약서 같은거 팩스로 동봉하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어쨌거나 괜찮다는것...

주의해야 할 것은. 그래도 사기는 진짜로 있다는거다. 그런곳의 경우에 당연히 구매자가 "거의 전무"하다. 아예 0은 아니고 4~5명은 구입했는데 중간에 뭐가 잘못된건지 회사자체가 사라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곳에선 안사는게 좋다. 걱정되면 나처럼 누적판매순으로 정렬해서 100미만인곳은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게 능사다.

by muzie | 2007/08/16 11:59 | Blah-Blah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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