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할때마다 새로운 포인터.

C언어를 하는 학생에게 있어 끝까지 괴롭히는 녀석이 바로 이 Pointer일거다. 깨우쳤다고 생각하다가도 오랜만에 다시 보면 전혀 딴생각을 하고 있고 또 이제 됐겠지 싶으면 바로 뒤통수를 날려버리는 -_-;

내가 C를 하다 자바로 전향하게 된건 아마도 한문 과목이 싫어 이과를 온 것과 같은 이유로 이 포인터라는 개념이 싫어서 게다가 구조적 언어이고 참 거지같다고 자주 느꼈기 때문이다.

후배들에게 가끔 포인터를 설명해주는데 (뭐가 잘났다고-_-) 설명하고 있자니 내 머리마저 골로가는 분위기 -_-;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게 참 웃긴건.. 정말 언어 (Language)같이 하면 늘고 표현력도 높아지는데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물론 어떤 학문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문자그대로 "언어"의 특성을 제대로 타고 났다고 해야할거다.
게다가 C가 50의 표현력을 가진다면 자바는 100이고 150이고 더 가질 수 있는 그런 녀석이다. (객체지향언어가 말야..)

말이 어쩌다 이렇게 흘러갔냐 -_-; 암튼 포인터..어렵다. 아직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에러없이 돈다.
아까도 void형 포인터때문에 계속 삽질했는데 타입캐스팅이라는 눈에 보이는 요구사항때문에 괜히 동적할당이라는 미친짓을 선택-_-;; 멍청하게도 4바이트짜리 포인터 영역에 1바이트 공간을 할당해주고는 왜 4바이트에서 첫머리 값과 할당된 주소의 값이 다른지 이해를 못하고 한시간 넘게 삽질을 했다나 뭐라나.. 휴.

C나 자바를 하게 되겠지만 어느것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소릴 듣긴 싫으니.. 열심히 삽질에 삽질만 필요할 뿐이겠구마..

by muzie | 2007/09/17 23:45 | STUD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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