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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중권씨가 좋다. 독단,독선,독설



D-War 문제에서부터 언제나 논란거리를 제공해줬던 진중권씨.

네티즌들이 뭐라고 욕을 하든 그는 꿋꿋하게 그 냉소적이고 사람 심기를 툭툭 건드리는 말투로 무시해주고 있다.
그가 이렇게 나온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무려 5년전 대선부근부터 독설을 내뱉었다고 한다. 관련자료는 찾기 귀찮아서 패쓰 -_-;
항상 똑같은 어조로 똑같은 위치에서 말을 했다고 한다.

솔직히 독설? 글쎄.. 모르겠다. 나도 냉소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머리론 진중권씨 하는 말은 대부분 맞아보인다.
어떻게 보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후벼파기 때문에 단순히 거부감이 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물론 그 말투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잘 듣고있다 보면 그 사람 말투가 원래 그렇다거나 아니면 상대방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기 위해서 지능적으로 약올리는 말투를 쓰는것임이 확실한 것 같다.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거든. (적어도 나에겐)

그런것가지고 뭐 [장애인 올림픽에서 이겨도 넌 장애인이다.]  (아마도 이같은 말을 지어낸 사람은 자신이 뭐 대단한 논리라도 핀것처럼 자랑스러워 했을거다.) 같은식의 유치찬란한 말을 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네티즌보다 적어도 한결같이 독설적(?) 논리를 펼치는 진중권이 훨씬 올곧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진중권씨가 지적했던대로 "말투나 행동"들에 대해서 딴지걸지 않고 논리로 조목조목 받아친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단순히 잘난사람의 우월하고 확실한 논리로 거침없이 내뱉는것에 열등감을 느끼는 네티즌들이 익명을 무기로 그에게 침을 뱉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게다가 그는 몇몇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한 사람들 처럼 자살할 사람은 절대 아니거니와 생각은 당연히 그대로 변하지 않을것임을 알기때문에 계속해서 매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얼마전 인터뷰 기사에서 진중권씨가 말하기를 [거짓을 가지고 이기려 들면 절대 말을 잘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했다.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사람도 참 많았지만..

생각의 차이, 표현의 자유 등등 개개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세상이라도 진중권씨에게는 절대적인 잣대가 있기 때문에 [다른것]이 아닌 [틀린것]이 됐다고 본다. 그리고 그것에는 나도 어느정도 수긍한다.

인터넷의 부작용으로 나타난, 악플러들, 그런 악플러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이 아닌 타인의 생각만을 가지고 그것이 마치 자신의 것인냥 떠벌리고 다니는 무리들, STAND ALONE COMPLEX의 분자들에 대한 내 거부감이 홀로 맞받아 치면서 네티즌 전체를 개무시하고 있는 진중권씨가 조금은 부럽고 또 멋있어 보인다.

또 어떤 악플러가 내 이 글에 침을 뱉고 갈지 모르겠다. 뭐 하지만.. 신경 안쓴다.



덧글

  • muzie 2007/09/30 12:54 # 답글

    역시 님하도 군대가더니 불필요한 짓엔 신경을 끄는군하 -ㅂ-)b
    뭐 난 진중권씨같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저 세상에 가있는 실체없는 무리들 조금이라도 이쪽 세계로 돌려보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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