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3일
엘펜리트를 보았다.

프로젝트도 일단락 됐겠다 할 것도 별로 없겠다 심심하겠다 해서 서핑하다가
괜찮을것 같길래 봤다. (대강 잔인하다는 얘긴 검색해보니 나와있어서 알고있었고)
음.. 시작하자마자 온사방에 피가 튀더니만 사지가 찢겨나가는건 기본이고 -_-;;
간츠도 나름 잔인하다 생각했는데 이건 간츠보다 더 심하다.
그래도 므흣한 요소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그렇다곤 해도 남들 볼때 이 애니 보기엔 좀 그래서; 밤에 혼자 몰래 (이게 더 이상한가;)
보다보니 밤새서 봐버렸다.
근래 몇주동안 일때문에 밤을 샜더니 잠이 안오기도 했지만 꽤나 몰입감도 있었고..
만화책 원작이 역시나 존재하더라.
세계관이 조금 방대한것 같은데 13편짜리 애니메이션에 다 담기가 많이 힘들었던걸까
중간중간에 빠지는 부분도 많고 그렇다.
쵸비츠에 치이도 아니면서 주인공과 처음 만날 때 할 줄아는 말이라곤 "뉴뉴~"밖에 없다고
해서 불리운 히로인 "뉴" -_-;
뭐랄까나.. 참 그런 -_-;; 요소이다. 왜 머리 맞았다고 기억상실증에다 이상한 수식어를
붙이는 언어장애 캐릭터로 만드니..
어찌됐건간에 다 보고 난 후.. 찜찜하다. 해피엔딩이 아니니까능..
맨 마지막 장면에 여자의 실루엣만 나오는데 그게 뉴인지 뭔지는 안나왔으니깐.
아니란 얘기도 있고 맞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_-;
원작에서는 죽는단다. 그리고 주인공이 예전에 같이 묻어놓은 편지를 읽고 울면서
끝난다고 하던데, 사실여부는 모르겄다 ~( -_-)~
음.. 결론은..
여자한테 구라치지 말자. 구라치더라도 걸리지 말자. 동물학대하지 말자.
저거 3가지만 지켜도 지구종말, 아니 인류종말은 막을 수가 있다는 엄청난 사실.
농담 반으로 적었지만 꽤나 슬프기도 했고 꽤나 잔인했던 애니다.
오늘 기분이 안좋은게 저거 보고나서 그런건가. 쩝.
# by | 2008/02/13 22:13 | 애니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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