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처럼 호주가면 딱! 망한다! 이야기의 잡담 #5

워킹홀리데이에 나처럼 아무 준비없이 오면 영낙없이 하게 되는 일중에 하나가
바로 키친핸드, 즉 설거지이다. 대부분의 워홀메이커가 한번쯤은 경험해보는 일인데
나도 드디어 오늘 그 일을 시작했다.

Nundah라는 북쪽 지역의 동네의 이태리식 레스토랑이다. (피자, 파스타 따위를 파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었던 일의 대부분은 씨티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일하는 곳에서
하는것이었다. 레파토리는 다음과 같다.

워홀메이커들은 한 고용주 밑에서 3개월 이상 일할 수 없다. 때문에 그점을 이용하여
일정금액을 저당(?)잡아두고 3개월이 끝난뒤에 나가면 돌려주겠노라고 말한다.
그러곤 3개월뒤 배째라~ 한다더라.

물론 이건 어글리코리언들이 하는 일이라 내가 이런일을 당할 일은 없다.

이태리 오너이고, 주급이고, 캐쉬잡 (택스파일도 요구하지 않고 주마다 현찰로 주는)이다.
그리고 8~10불 하는 씨티의 시급에 비해 난 14불을 받는다. 씨티가 원래 짠편이라..

뭐 그건 그렇고.. 오늘 첫 일을 해본 결과 느낀것은.

엄청 빡셨다. 라는거.. -_-;;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쥐어짜고 손가락 운동만 했드만
몸으로 오랜만에 움직이니 허리가 아파 죽겄다. 게다가 앞으로 투잡을 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더니 이건 뭐 캐안습 ㅠㅠ

그래도 어쩌니? 나도 살아야잖은가.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공부하리라.. (~ -_-)~

by muzie | 2008/03/25 23:34 | 호주 워킹 홀리데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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