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번주에 많은 일이 있었다. 이틀정도는 계속 멘붕에 빠져있다가 겨우 일어났는데..
또 정신 차리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미안한 감정. 죄책감. 이타적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사실 알고보면 되게 이기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썩소.
도망갈 것인가 아니면 마주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
얼마나 인간이 망가졌으면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조차 모를까. 멘탈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깨어질 리 없는 두꺼운 유리 뒤에서 팔짱끼고 조소하고 있었을 뿐이라고는 상상도. 약간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
미안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고맙다. 그래서 집중하고 잘할거다.
그치 뭐. 그러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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