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9일
내 아이디들의 뜻이 궁금해?
절필하기전에 앞서.. 평소 쓰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제대로 정리가 안돼 못쓰고 있었던 신재용이란 작자가 인터넷에서 쓰는 닉네임 및 아이디에 대한 철저 해부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궁금해 할 사람도 없겠지만 -_-)b
인터넷 입문 - 014XY로 시작. 후에 천리안 가입.
제일 첫 아이디 : SJY1937
이 아이디는 제 이름의 이니셜을 따온 "SJY"와 전화번호 뒷자리 "1937"을 결합한 원초적인 형태의 아이디였습니다. 이 시절까지만 해도 이런것 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죠. ID라는 개념자체가 생소했기때문에... 이런 조합을 썼던분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첫 닉네임 : 단무지
천리안쪽에 X허접 에디트 툴 사용방법을 올릴 당시에 쓰던 팬네임입니다. 그니까 그 때가 중학교 2학년때였던 듯. 뜻은 그냥 우리가 자주 먹는 "단무지"입니다.
나름대로 "잘 질리지도 않고 어디에나 잘어울리는 사람이 되자"라는 취지에서 정했던 닉네임인데 조금 활동하다 보니까 의도와는 반대로 "단순 무식 지랄"이 되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제일 첫 한글 아이디 : 뭘보남
천리안 시절 채팅방에 들어가서 대기자 정보 찍어보다가 자기 소개가 "뭘보냐?"라고 초단순하게 적혀있는 분을 발견.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한글아이디 신청쪽으로 가서 "뭘보냐"로 적었었는데 이미 사용중이라 그래서 어쩔수 없이 "뭘보남"으로 바꿨죠. 그냥 충동적이었던 아이디.
두번째 닉네임 : ~m^^m~
천리안 Tr@x를 활동하면서 사용했던 닉네임. 이모티콘이라는 것이 아직은 생소하던 때에 저 모양이 가리키는 "슈퍼맨"으로 사용했던것이죠. 역시 별 의미 없는 닉이었습니다.
두번째 한글 아이디 : 새대가리
이유가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 그 때 심적으로 조금 복잡하고 자신이 너무 바보스러워서 "닭대가리"로 하려다가 사용중이라는 바람에 "새대가리"로 했던 것 같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까 그럭저럭 잘 어울리고 괜찮아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천리안 해지하면서 사라져버렸죠..흣.
세번째 닉네임 : 사시미--+
천리안시절 쌍칼이라는 닉을 쓰던 경원군의 닉을 흉내내서 만들었던 닉네임. 사실 사시미 옆에 붙어있는 것은 이모티콘이 아니라 사시미칼의 형상이라는 얼토당토않는 전설이...
현재의 닉네임 : muzie
시와 음악을 관장하는 그리스의 여신 Musa의 영어식 표현인 Muse에서 따온 닉네임.
이때가 고등학교 2학년인가 였던 것 같은데.. muse 라는 닉을 쓰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개조를 할까 생각중에 우리나라말로 "재용이" 하듯 붙이다 보니 결국 muzie가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후에 일본쪽에 아마츄어 뮤지션 사이트인 muzie.co.jp를 알게 됐는데.. 뭐 별로 게의치 않습니다.
나중에 붙인 의미이긴 하지만 한자로 無知를 뜻하기도 합니다.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자괴감에 붙인것이라죠. 또 단무지에서의 무지만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건 어느정도 염두에 뒀었던 것 같습니다.)
글자 모양도 이쁘고 애착이 많이 가는 닉입니다. 안좋은 기억도 많았던 이름이긴 하지만 이름을 바꾼다거나 그러긴 싫네요. 에고.. 졸린데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인터넷 입문 - 014XY로 시작. 후에 천리안 가입.
제일 첫 아이디 : SJY1937
이 아이디는 제 이름의 이니셜을 따온 "SJY"와 전화번호 뒷자리 "1937"을 결합한 원초적인 형태의 아이디였습니다. 이 시절까지만 해도 이런것 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죠. ID라는 개념자체가 생소했기때문에... 이런 조합을 썼던분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첫 닉네임 : 단무지
천리안쪽에 X허접 에디트 툴 사용방법을 올릴 당시에 쓰던 팬네임입니다. 그니까 그 때가 중학교 2학년때였던 듯. 뜻은 그냥 우리가 자주 먹는 "단무지"입니다.
나름대로 "잘 질리지도 않고 어디에나 잘어울리는 사람이 되자"라는 취지에서 정했던 닉네임인데 조금 활동하다 보니까 의도와는 반대로 "단순 무식 지랄"이 되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제일 첫 한글 아이디 : 뭘보남
천리안 시절 채팅방에 들어가서 대기자 정보 찍어보다가 자기 소개가 "뭘보냐?"라고 초단순하게 적혀있는 분을 발견.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한글아이디 신청쪽으로 가서 "뭘보냐"로 적었었는데 이미 사용중이라 그래서 어쩔수 없이 "뭘보남"으로 바꿨죠. 그냥 충동적이었던 아이디.
두번째 닉네임 : ~m^^m~
천리안 Tr@x를 활동하면서 사용했던 닉네임. 이모티콘이라는 것이 아직은 생소하던 때에 저 모양이 가리키는 "슈퍼맨"으로 사용했던것이죠. 역시 별 의미 없는 닉이었습니다.
두번째 한글 아이디 : 새대가리
이유가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 그 때 심적으로 조금 복잡하고 자신이 너무 바보스러워서 "닭대가리"로 하려다가 사용중이라는 바람에 "새대가리"로 했던 것 같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까 그럭저럭 잘 어울리고 괜찮아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천리안 해지하면서 사라져버렸죠..흣.
세번째 닉네임 : 사시미--+
천리안시절 쌍칼이라는 닉을 쓰던 경원군의 닉을 흉내내서 만들었던 닉네임. 사실 사시미 옆에 붙어있는 것은 이모티콘이 아니라 사시미칼의 형상이라는 얼토당토않는 전설이...
현재의 닉네임 : muzie
시와 음악을 관장하는 그리스의 여신 Musa의 영어식 표현인 Muse에서 따온 닉네임.
이때가 고등학교 2학년인가 였던 것 같은데.. muse 라는 닉을 쓰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개조를 할까 생각중에 우리나라말로 "재용이" 하듯 붙이다 보니 결국 muzie가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후에 일본쪽에 아마츄어 뮤지션 사이트인 muzie.co.jp를 알게 됐는데.. 뭐 별로 게의치 않습니다.
나중에 붙인 의미이긴 하지만 한자로 無知를 뜻하기도 합니다.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자괴감에 붙인것이라죠. 또 단무지에서의 무지만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건 어느정도 염두에 뒀었던 것 같습니다.)
글자 모양도 이쁘고 애착이 많이 가는 닉입니다. 안좋은 기억도 많았던 이름이긴 하지만 이름을 바꾼다거나 그러긴 싫네요. 에고.. 졸린데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 by | 2004/12/19 02:03 | Muzie 프로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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